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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에서 취사에 대해서

2016. 6. 15. 05:56 | Posted by 나바호킴

 많은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저와같이 미국여행에 대해서 조언해주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자유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안전사고도 더 주의해야 하는점이 있고 예의를 지켜서 한국인의 이미지를 흐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제 글에 조심하게 됩니다.

 

지식인에서 조금 강한 어조로 어필하면 답변채택이 되지 않지만 카페에서는 다행히 강한어조로 그러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흐리지 않도록 강조해도 되니 좋은것 같습니다.

 

 

옛말에 누워서 침뱉기란 말이 있듯이 우리가 여행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차후에 오는 여행객은 물론 그다음에 내가 다시 왔을때 그  결과는 부메랑식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

 

미국의 숙박업소는 인종차별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방 배정을 좋지 않은곳으로 준다거나 방이없다고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숙박업소내에서 취사하는것입니다.

취사를 할 경우에 생기는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취사시에 잘못 타기라도 하면 알람이 울려서 경적이 울리고 소동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고 전기밥솥등을 사용하는것으로 전기 서킷 브레이커가 다운 되는 경우도 생겨서 불이 나가기도 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숙소에서 나는 냄새 입니다.

미국의 호, 모텔에 들어서면 이상한 향으로 오래 머무르면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먼저 숙박한 냄새를 그런 향으로 지워버리려 하는것인데, 방안에서 외지 사람들의 음식 냄새를 풍겨 놓으면 그 식사를 하는 우리는 쉽게 냄새를 맡을수 없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민감하게 냄새가 나옵니다.

 

흔히 외국인들이 동양인에서 나는 마늘냄새등을 이야기 하는데 이는 다른 음식의 향신료에서 나오는것입니다.

저역시 여행도중이나 이곳 생활에서 한국음식을 자주 먹지 않고 다니니 그런냄새에 민감해서 바로 알수 있습니다.

재미난것은 한국음식점에 들어가면 아무 냄새도 맡을수 없는데 다른 장소에서 한두가지 음식만 있어도 그냄새를 민감하게 알수 있다는것입니다.

 

미국의 숙소는 금연방과 담배를 피울수 있는 스모킹 룸이 있습니다.

이럴시에는 스모킹 룸을 선택해서 한다면 냄새를 어느 정도 줄일수 있을것입니다.

 

방에서 취사를 햇다면 다음날 그방의 냄새를 지우려면 방향제를 수없이 뿌리게 되고 그날 그곳에서 숙박하게 되는 숙박객은 아마 그 냄새로 인해서 다음날 운전도 제대로 못할것입니다.

전에 제가 아는 분이 미국에서 여행하면서 방안에서 국까지 만들어서 식사를 하는것을 보고는 저는 직접적인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서로 기분을 상하게 할것 같아서 말을 할수 없었지만, 아마 그 모텔에서는 다음에 그모습을 한 여행객에대해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숙박업소는 한 두사람이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것인데 그 냄새가 배어있다면 그 냄새가 없어지기전까지는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것입니다.

 

가급적 숙소에서 식사를 만들어서 해결하는것보다는 냄새가 나지 않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대용식도 많습니다. 간단하게 컵라면 종류는 냄새가 그리 강하지 않으니 문제없지만 마른 반찬과 햇반을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면 냄새도 덜하고 음식이 상하는것도 막을수 있을것입니다.

강한 냄새가 나는 김치보다는 단무지 같은것을 가지고 다닌다면 냄새도 덜하고 좋을것입니다.

 

더욱 좋은것은 숙소를 미리 잡고 가까운 대형마켓으로 가서 신선한 야채를 조금, 그리고 햄종류를 사고 마요네즈와 기타 빵, 그리고 비닐 봉지를 사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식사를 하면 정말 좋은 식사를 할수 있고 다음날 여분으로 더 싸서 가지고 간다면 아침식사비를 절약할수 있고, 또한 점심식사도 패스트 푸드보다는 더 영양가치가 있는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과일을 사가지고 같이 다닌다면 꼭 한국음식을 고집하지 않더라도 더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전에 해본것으로는 (다른 분이 오셔서 같이 여행할시에 ) 햇반과 김, 그리고 여러가지 상하지 않는 반찬을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 가지고 가서 식사를 한적이 잇는데 아주 간단하고 김밥식으로 먹을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하고 느끼함도 없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 혼자 다닐시에는 여러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주로 잘먹는것이 샌드위치 입니다.

간단한 샌드위치는 각주유소에서 판매를 합니다.

적은곳이 아닌 매점이 달린 큰 주유소안에 가면 여행객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샌드위치들이 있는데 그것이 패스트 푸드 보다는 낫습니다.

주의할것은 작은곳은 몇일된것도 있을수 있으니 반드시 구입전에 날짜를 보고 구입해야합니다.

지나가는 도시가 있다면 대형 마켓에 가면 반드시 샌드위치를 당일 만들어서 파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구입해서 식사를 하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해서 좋습니다.

 

이제는 꼭 한국식 음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니 다양한 문화도 접하면서 어디를 가던 나는 한국인이라고 하면 일본인들처럼 대접을 받을수 있는 여행객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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